안녕하십니까,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부석종입니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적 인연과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형제의 나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대 돌궐과 고구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교류의 역사와 더불어,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은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를 형성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양국은 오늘날까지 깊은 신뢰에 기반하여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정상의 13년 만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가 한층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국방·안보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방산, 에너지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튀르키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한-튀르키예 수교 70주년을 앞둔 뜻깊은 지금,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지난 70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70년에도 양국이 변함없는 ‘좋은 형제’로 함께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은 이곳에 거주하시는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과 튀르키예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